Daily Project

까오지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고 아직 가시질 않은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서 CoCo에서 음료수를 사러 출발!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계산대 옆에 적혀있는 거를 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음료로 느끼함도 달랬겠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중정기념당을 보기 위해서 이동! #중정기념당 동먼(東門)역에서 Tamsui-Xinyi Line을 타고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역으로 이동했어요. 역에 내려서 지도를 보면서 조금 걸었더니 웅장한 건물이 등장합니다. 거기가 중정기념당이에요.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서 1980년에 건설된 기념관이라고 하네요. 장제스의 본명이 장중정(蔣中正)이라서 중정기념당! 그래서 그런지 크기와 위엄이 장난 아니었어요. 입구를 찾아서 헤매다가 크고 아름다운 문을 발견!..

화장품 통 밀크티를 마시면서 산총역에 도착! 아 그리고 대만 지하철은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다르게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금지해요! 음식물을 포장한 후 들고 타는 것은 괜찮지만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나 물과 음료를 마시는 것, 껌을 씹는 행위 등 모든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벌금이 비쌌던 걸로 기억나네요...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숙소 주변 탐색을 끝내고 저는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로 향했습니다. 산총(三重) 역에서 Zhonghe-Xinlu Line을 타고 중샤오신성(忠孝新生)역에 도착해서 5분정도 걸으면 목적지에 도착! 잠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너무 내용이 많아서 접어놓겠습니다! 더보기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는 대만의 일본 통치 기간 동안 Taihoku Wine..

무서운 한자들을 뒤로한 채 여행의 시작인 입국심사를 통과했습니다! # 숙소로 가는 길 숙소의 경우 한국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모두 예매하고 갔어요. 에어비앤비 호스트분이 위치를 알려주셨고 타오위안 공항에서 가는 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Sanchong(三重) 역 근처에 있고 도착하면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방법(택시, 공항철도, 버스)이 있는데, 숙소가 역 근처에 있다고 하셔서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여행후기를 보고 대만의 교통카드 EasyCard(요요카)를 발급받으려고 Information center 근처에서 두리번거렸지만 실패... 포기하고 공항철도를 들어가는 입구에 갔더니 한국 지하철의 발급 기계와 비슷하게 ..

항상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지만 이번에는 큰마음을 먹고 혼자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처음에는 일주일 정도만 대만에서 머물려고 했는데 저렴한 가격대의 비행권이 8월 10일 새벽 출국과 8월 22일 저녁 귀국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13일간의 대만 여행으로 낙찰! # To 인천국제공항 From 대전역 인천 국제공항에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8시 55분 출국이기 때문에 최대한 늦은 시간에 기차를 타기로 했어요. 사실 기숙사에서 짐을 챙길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떠있었는데, 막상 택시를 타고 출발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물씬... 지금 와서 취소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온갖 두려움을 뒤로한 채 서울역으로 출발! 밤 11시 40분정도에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해보니 하루가 지난 12시 50분!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