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c Chemistry] 주기율표 #2 (The Periodic Table #2)

원소들의 주기적인 특징을 표로 나타낸 것이 주기율표(periodic table)입니다.

 

주기율표는 크게 주기(period)와 족(group)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주기(period)는 주기율표의 행(row)를 의미하며 족(group)은 주기율표의 열(column)을 의미합니다.

 

같은 주기에 속하는 원소들은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족에 속해있는 원소들은 비슷한 전기적, 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기율표에서 주기를 따라서 전자는 원자핵을 감싸는 오비탈의 특정한 껍질(shell)에 들어갑니다.

이러한 껍질들은 1,2,3과 같은 순서로 이름이 붙여지며, 두번째 껍질에 전자가 추가되면 두번째 주기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자는 핵과 제일 가까운 껍질에 먼저 추가되며, 이러한 전자들은 원자핵에 의해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각 껍질은 오비탈이라고 불리는 특정 개수의 부껍질(subshell)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비탈은 전자밀도(electron density)가 높은 공간영역입니다. 오비탈은 s,p,d와 f라고 불리는 4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껍질은 s 오비탈만 포함하고 있으며 두번째 껍질은 s orbital과 p orbital을 포함하고 세번째 껍질은 s,p,d 오비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오비탈은 특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기율표의 첫번째 주기의 원소들은 첫번째 껍질에 전자를 추가해서 생깁니다. 첫번째 껍질 안에는 1s 오비탈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오비탈이 있으며 각 오비탈은 최대 두개의 전자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의 원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1s1 configuration을 가지는 수소(hydrogen)이고 두번째는 1s2 configuration을 가지는 헬륨(hellium)입니다.